제니퍼 로페즈의 202억짜리 캘리포니아 대저택을 둘러보자
제니퍼 로페즈가 드디어 캘리포니아의 히든힐즈(Hidden Hills) 대저택을 팔 준비다 되었다고 합니다. 2010년, 당시 남편이었던 라틴팝싱어송라이터 마크 앤토니(Marc Anthony)와 같이 샀던 방 9개, 17,000제곱미터의 맨션은 구매가격이 98억원 정도였습니다. 그렇다면 왜 이제와서 제니퍼 로페즈는 202억원에 내놓았을까요? 부엌과 안방을 완전히 뜯어 고치고 정원과 리조트를 연상케하는 수영장을 만들어서 값을 띄었다고 하는군요. 저택 시설들만 놓고 봐도 모든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는 다 이용할 수 있겠는데요, 정확히 202억원으로 어떤 집을 살 수 있는지 저희 같이 제니퍼 로페즈의 대저택을 다음 24장의 사진으로 둘러보도록 하죠.
*아래 24장의 사진들은 Sotheby's International 부동산 소유입니다.
실내 주차장에 차 8대가 들어가고 외부주차 공간에 20대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. 웬만해서는 손님들을 초대하면 주차공간은 문제가 없겠군요.
주로 사용되는 거실은 화이트 분위기로 데코를 했네요.
물론 거실은 하나가 아닙니다. 대저택 내부에만 나무를 태우는 벽난로가 8군데나 되죠.
이쪽 다이닝룸은 12명의 게스트를 한 테이블에서 서빙할 수 있습니다. 여기에 달린 샹들리에만 그 가격이 어마어마하답니다.
제니퍼 로페즈와 마크 앤토니는 여기 부엌을 완전히 새로 바꿨습니다. 찬장들은 물론 바닥과 그릇, 와인잔 까지도 싹다 인테리어에 맞춰 바꿔줬죠.
마크와 제니퍼 로페즈는 신경을 꽤 써서 모든 스토브를 프랑스제 La Courne 브랜드로 바꿨습니다. La Courne 스토브 제품은 일반적으로 오븐이나 전자가스 레인지를 설치하려면 $47,500 (약 5,650만 원) 정도 들어가죠.
이 맨션에는 공식 리빙룸도 있지만 비공식 거실도 있죠.
서빙하는 공간이 워낙 잘 꾸며져있고 많은것을 갖추고 있어 서버들이 디너 파티 때 손쉽게 일을 할 수 있습니다.
이 대저택에는 9개의 방이 있습니다.
제니퍼 로페즈는 특히 안방(마스트베드룸)을 자신만의 힐링 공간으로 꾸미고 싶어 인테리어 디자인을 이에 맞춰 부탁했죠.
모든 층에는 여러 베란다가 설치되어서 밖의 전말을 볼 수 있도록 가구들이 배치되었습니다.
심지어 13개의 화장실들도 엘레강스를 강조하네요.
이 욕조는 정말 멋있는 전망을 자랑합니다. 마치 서재 한가운데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.
거대한 바가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완벽하게 하고 있습니다.
집안에 20명이 앉을 수 있는 전용 영화관이 있는데 따로 영화관을 찾을 일은 없겠군요.
제니퍼 로페즈와 마크 앤토니는 집에서 일할 수 있는 음원 리코딩 스튜디오도 차려놨습니다.
또한 안방에서 바로 아래층으로 내려오면 제니퍼 로페즈는 자기가 연습할 수 있는 안무연습실과 헬스장을 찾을 수 있죠.
단순한 손님방이 아닌 이 게스트룸은 웬만한 호텔룸이나 레지던스보다 훨씬 좋아 보입니다.
심지어 개인 부엌과 여러 리빙 시설들을 갖추고 있습니다. 손님들이 꽤나 좋아하겠군요.
제니퍼 로페즈는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을 직접 섭외해서 방 하나하나에 모던한 엘레강스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주문했답니다.
저택 뒤 풀장은 리조트를 능가하는 크기에 스파도 갖췄습니다.
풀장의 가장 높은 곳에서 내려보면 샌퍼난도 밸리(San Fernando Valley)의 도시 야경과 산가브리엘(San Gabriel Mountains) 산을 멀리 볼 수 있죠.
외부 전용 부엌과 바바큐 그릴을 갖추고 있어 밖에서도 멋있는 저녁파티를 즐길 수 있답니다.
로스엔젤레스의 유명한 동네에 위치한 이 대저택은 제니퍼 로페즈가 뉴욕 펜트하우스를 사면서 시장에 내놓게 되었습니다.